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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노입니다.

이번포스팅은 가상화폐 오미세고 관련한 설명 및 장단점, 그리고 최근이슈 관련정보 공유입니다.


개요

오미세고(OmiseGo)

심볼 OMG

개발자 정보

법인(재단)명 OmiseGO

법인 소재지 싱가포르

설립일 2013년

대표인물 준 하세가와 (Jun Hasegawa)

대표 홈페이지 https://omg.omise.co/

오미세고 개요

최초발행 2017년 7월

시가총액 8971.6억원(17.11.14 기준)

상장거래소

블록 생성주기

채굴 보상량

총 발행한도 140,245,398

합의 프로토콜 PoS

백서 https://cdn.omise.co/omg/whitepape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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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소개


오미세고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금융 플랫폼으로, "Unbanked the Banked"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기존의 은행 서비스를 대체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미세고는 태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를 주지역으로 2013년부터 지불 서비스를 운영해오던 오미세(Omise)라는 기업에 속한 자회사이자 프로젝트이며, 더 발전된 e-wallet (전자지갑)과 지불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오미세고는 따로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실질 통화와 가상화폐를 포함한, 제약 없는 거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을 제공합니다. 이 지갑은 실시간 P2P 거래를 낮은 수수료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연결된 오미세고 블록체인에 의해 강력한 보안이 제공됩니다. 현재 아직 개발 중이며, 2017년 4분기에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프리세일 이후 ICO를 하려 했지만, 프리세일을 통해 지급량이 소진되어서 따로 ICO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프리세일을 통해 최종 2,500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더리움의 비탈리크 부테린이 고문으로 있는 몇 안 되는 플랫폼으로 유명합니다.


코인 특징


1. 오미세고는 높은 거래량과 낮은 수수료를 가진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화된 거래 플랫폼을 추구합니다. 오미세고 플랫폼에서는 실질 통화와 가상화폐가 모두 사용되기 때문에 거래소로 기능할 수도 있으며 다양한 금융거래도 가능합니다. 지불, 송금, 급여자동입금, B2B 상거래, 자산운용 및 트레이딩 등의 금융 거래들을 모두 지원합니다. 


2. 오미세고의 타겟 소비자층은 금융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인구가 73%인 동남아시아입니다. 그런데 오미세고의 모회사인 오미세는 이미 태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서 은행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오미세고가 보다 빨리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3. 오미세고 코인의 65.1%는 프리세일의 형태로 사람들에게 지급되었고, 5%는 에어드랍(airdrop)으로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29.9%는 사적으로 사용되는데, 20%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묶여 유보되고 9.9%는 개발팀에게 분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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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슈



태국: 오미세, DTAC의 전자 화폐 서비스 제공하는 Paysbuy 인수 2017-08-16 ㅣ ETHNews

오미세고, 일정량의 토큰을 지지하는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분배하기 위해 준비 중 2017-08-09 ㅣ ETHNews

태국의 오미세, 일본 SBI 투자사로부터 1750만불 받아 2017-07-06 ㅣ DealStreetAsia

태국 스타트업 오미세, 이더리움 기반 전자 지갑 출시 2017-07-04 ㅣ CoinJournal

오미세고, 연이은 깜짝 뉴스 발표로 커뮤니티 들썩여 2016-07-21 ㅣ DealStreet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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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한 설명 및 최근이슈입니다.


코인 소개


이더리움클래식은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로 인해 생성된 다른 블록체인에 기초한 가상화폐입니다. 하드포크란 인위적으로 블록체인을 분절하는 작업을 의미하는데, 이더리움클래식의 하드포크는 2016년 7월 20일에 단행되었습니다. 


이는 2016년 6월 어떤 사람 혹은 사람들이 이더리움 플랫폼에 기반을 둔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다오(DAO) 시스템상의 코드 오류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에서 시작합니다. 이더리움 개발팀은 잘못된 거래기록을 무효화시켜 투자자들에게 돈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체인을 오류 이전 상태로 되돌려 새로운 체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기존에 해킹당한 체인은 소멸해야 하는데, 하드포크에 반대하던 약 10%의 사람들이 업데이트하지 않고 잔류하며 블록을 생성했고 이것이 이더리움 클래식의 블록체인이 된 것입니다. 즉, 도난된 이더리움이 포함된 원래의 블록체인이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다른 블록체인이자 코인으로 정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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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특징


1. "코드는 법이다(Code is law)"라는 신념 하에 블록체인의 중심가치인 "불변성"을 최우선으로 중시합니다. 불변성이란 유효한 거래라면 지워지거나 잊히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들이 이더리움 DAO 사태 이후 하드포크 하지 않고 기존 체인에 잔류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2.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기존 인플레이션 정책(무제한 발행)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고정 공급방식으로 통화발행정책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최대 발행량이 2.3억 개로 제한되어있고, 총 공급은 약 2.1억 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채굴 보상은 500만 블록마다 20%씩 감소합니다. 

핵심 가치


(키워드: 스마트 컨트랙트, DAPP을 통한 플랫폼의 확장성)


이더리움 클래식은 포크되지 않은 기존의 블록체인을 유지한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프로토콜이나 기술들은 이더리움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플랫폼의 핵심인 스마트 컨트랙트와 플랫폼 위에 탈중앙화 앱(DAPP)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은 이더리움 클래식 플랫폼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현재 이더리움 클래식 플랫폼 위에서 운영되는 코인은 Corion platform(COR), ETCWin(ETC), GeoFunders(GUNS) 등이 있습니다. 관련 뉴스


최근이슈


이더리움 클래식, 15달러 부근까지 가격 상승 지속 2017-11-6 ㅣ The Merkle

[단독] 가상화폐 이더리움 클래식, ICO 진행 소식…급등 조짐 2017-07-08 ㅣ 글로벌경제신문

주요 중화권 거래소, 이더리움보다 이더리움 클래식을 먼저 지원 2017-06-26 ㅣ The Cointelegraph

이더리움 클래식, 가상화폐 최초로 블룸버그 터미널에서 조사 2017-06-15 ㅣ The Coin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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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에 대한 설명 및 최근이슈입니다.


코인 소개


비트코인은 최초로 구현된 가상화폐입니다. 발행 및 유통을 관리하는 중앙권력이나 중간상인 없이, P2P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하여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이 주체적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이체내용을 공동으로 관리합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블록체인 기술을 처음으로 코인에 도입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개인과 사업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식당, 아파트, 법률사무소, 온라인 서비스를 비롯한 소매상들이 포함됩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사회 현상이지만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치 증대는 물론, 매일 수백만 달러의 비트코인이 교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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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현재 유통시가총액과 코인의 가치가 가장 크고, 거래량 또한 안정적입니다. 이더리움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지만 아직은 가장 견고한 가상화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인 특징


1. 중앙주체 없이 사용자들에 의해 거래내용이 관리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운영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에서 기인합니다. 블록체인은 쉽게 말해 다 같이 장부를 공유하고, 항상 서로의 컴퓨터에 있는 장부 파일을 비교함으로써 같은 내용만 인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전통적인 금융기관에서 장부에 대한 접근을 튼튼하게 방어하던 것과는 정반대의 작업을 통해 보안을 달성합니다. 장부를 해킹하려면 51%의 장부를 동시에 조작해야 하는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컴퓨팅 파워가 어마어마하게 소요되고, 이것이 가능한 슈퍼컴퓨터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부의 자료들은 줄글로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 해시 함수형태로 블록에 저장되고, 이 블록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더 강력한 보안을 제공합니다. 


2. 비트코인은 블록발행보상을 채굴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규 코인을 발행합니다. 블록발행보상은 매 21만 블록(약 4년)을 기준으로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처음에는 50비트코인씩 발행이 되었고, 4년마다 계속 반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코인의 총량이 2,100만 개에 도달하면 신규 발행은 종료되고, 이후에는 거래 수수료만을 통해 시스템이 지탱될 것입니다. 

핵심 가치


(키워드: 통화로 사용될 수 있는 보편성 및 편의성)


1. 다양한 알트코인들의 등장에 앞서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독보적이었기 때문에, 현재 가장 보편적인 결제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실생활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알트코인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이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일본 업체들이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곧 비트코인을 오프라인 점포 26만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여러 나라에서 비트코인을 정식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면서, 실물화폐와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더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과 호주에서는 이미 비트코인을 합법적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면서 제도권 안으로 들여오고 있고,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ETF 승인 노력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국에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ATM 기계도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Bitcoin)

심볼 BTC

개발자 정보

법인(재단)명

법인 소재지

설립일

대표인물 나카모토 사토시(가명)

대표 홈페이지 https://bitcoin.org/en/

비트코인 개요

최초발행 2009년 1월

시가총액 123.6조원(17.11.14 기준)

상장거래소 103개(17.11.06 기준)

블록 생성주기 10분

채굴 보상량 현재 12.5 BTC (반감기 일정에 따라 감소예정)

총 발행한도 21,000,000

합의 프로토콜 PoW

백서 https://bitcoin.org/bitcoi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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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슈


비트코인 11월 추가 분열 예고...가상화폐 분열·가격 변동 등 영향 주목 2017-10-30 ㅣ 아주경제

베트남, 비트코인 불법 규정…벌금 1천만원에 형사처분도 경고 2017-10-30 ㅣ 연합뉴스

비트코인 투자 헤지펀드, 124개로 늘어...투자금 2조6000억 2017-10-29 ㅣ 이데일리

대신證 "비트코인, 투기에서 투자로…투자자산 가치 ↑ 2017-10-29 ㅣ 아시아경제

스티브 워즈니악의 지론.."달러는 가짜, 비트코인이 좋다" 2017-10-27 ㅣ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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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노입니다. 몇일전에 있던 비트코인 캐시 사태에 관련 분석글을 공유할까합니다.


지난 11월 12일 비트코인 캐시가 폭등했던 적이있습니다. 이 사건은 비트캐시가 280만원까지 폭등하게 만들었으며, 그와 관련하여 자세하게 분석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즉 가상화폐는 작전세력이 존재하며 그들의 펌프에 의하여 많게는 100%까지 늘어나며 복잡한 이해관계가 깔려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비트코인 캐시 폭등상황에서도 역시나 작전세력이 존재했습니다. 작전세력은 그이름도 유명한 우지한과 로저 버 입니다. 

우지한은 우선 비트메인이라는 투자업체에 사장이며, 트위터로 가상화폐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입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우지한입니다.




또한, 우지한과 비슷한 재력의 로저버가 있습니다. 로저버는 비트코인 투자로 큰 부를 축적하고 이를 통해 채굴시장에도 관련이 있는 사람이죠.

이번 비트코인 캐시 폭등은 이 두명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있습니다. 즉, 작전세력의 큰 축으로 역활을 한 것입니다. 이 둘은 베스트 프랜드이며 이 두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코인판을 쥐락 펴락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먼저 이들이 해왔던 것들에 대해서 시간순으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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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트코인 전송량 문제

비트코인은 1블록에 약 2100건의 전송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마이너하던 시절처럼 비트코인을 사용하던 사람이 별로 없던 시절이라면 이 전송량은 충분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그 몸집을 불리기 시작하면서 1블록에 2100건의 전송 처리량은 턱없이 부족해졌고,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만성적인 transaction delay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는 

1) 블록 사이즈 증가(1블록에 더 많은 전송이 포함될 수 있도록) 

2) 세그윗(Segwit) - 블록의 구조를 개선하여 전송량을 증가

이 2가지가 있었고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은 주로 해결책 2를 지지하였기 때문에 여러번 segwit활성화를 시도하였습니다. 

 

가상화폐의 소프트포크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채굴자들이 투표를 하여 일정 퍼센트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활성화 되는 방식입니다. 동의를 얻지 못했을경우, 해당 업데이트가 적용된 버전의 가상화폐와 적용되지 않은 버전의 가상화폐로 강제분리하는 방식이 하드포크입니다.

 

여하튼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은 소프트포크를 통한 segwit 활성화를 거듭 시도하였지만 매번 segwit의 활성화는 무산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채굴업계의 큰손인 우지한이 1번의 해결방법을 지지하였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우지한은 왜 1번 해결방식을 지지하였을까요?

 

1-2. 우지한의 속내 - ASICBOOST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시끄럽던 올해 초, 비트코인 커뮤니티에는 ASICBOOST라는 비트코인의 취약점이 올라오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보안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비트코인 블럭의 구조를 이용한 채굴을 빨리하기 위한 꼼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후 우지한이 이 치트를 이용하여 채굴을 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우지한은 이를 부정하였는데요. (우지한의 회사 Bitmain은 ASICBOOST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이 원하는데로 segwit이 활성화되면 asicboost를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우지한은 segwit을 거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 비트코인 캐시의 탄생

결국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비트코인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로 하드포크가 되게 됩니다. 여러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비트코인은 여전히 가상화폐계의 기축통화로, 비트코인 캐시는 알트코인의 하나로 자리잡으며 가상화폐시장은 안정을 찾아가는듯 싶었습니다.

 

2-2. 수상한 움직임 - 우지한측 내부고발

비트코인 캐시가 런칭될 무렵 인터넷에서는 수상한 찌라시가 떠돌게 됩니다. ( https://pastebin.com/n0aGBMQr ) - 7월 30일 경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하여 경고 메세지를 꼭 보내야 마음이 편하겠다는 양심에 기반한 의도로 내부고발을 한다는 우지한측 내부고발자의 글이었는데요.

 

핵심 내용만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지한 및 채굴자 연합체가 비트코인을 죽이고, 비트코인 캐시 입지를 완전히 다지기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1. 우지한 & 로저 버를 비롯한 우호 세력과의 담합 (실행완료)

2. 애초에 Segwit2X를 실행하지 않기 위한 계획 (실행완료)

3. BTC, BCH 난이도 조정 타이밍 동기화를 통한 마이닝 풀의 해쉬파워를 BCH로 가져오기 (실행완료)

4. 축적한 막대한 BTC 보유량을 기반으로 BTC 덤핑 -> BCH 펌핑 (실행완료)

5. 막대한 BTC 전송 물량으로 BTC 송금 강제 지연 (실행완료)

6. BCH ABC 하드포크 DAA (BTC 대비 난이도 조정력에서 무조건 우위를 점하므로 높은 채산성으로 해쉬파워를 더 끌어오게 됨) (내일 KST 04:06 실행 예정)

 

어디서 많이 본 일련의 상황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어제 일요일의 사건은 비트코인 캐시의 런칭때부터 계획되어 왔던 큰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3. 비트코인 캐시 펌핑 (전례)

사실 비트코인 캐시의 펌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비트코인 캐시 런칭 직후 130만원 이상 => 50만원대로 급격한 폭락이 있은 뒤 40~50만원선에서 130만원선으로 펌핑이 되었다가 3분만에 다시 50만원대로 빠진 전례가 있었습니다.

(펌핑의 규모와 거래소 점유율(한국주도)을 생각해봤을때 주도 세력은 우지한으로 예상됩니다.)

 



 

위 그림처럼 빗썸, 코인원, 코빗의 비트코인 캐시 시총이 50%에 달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후 4~5번정도의 펌핑이 있었으며 해외에서 비트코인 캐시는 우지한의 코인, Bitcoin Trash등으로 불리며 이유없이 오르는 코인으로 조롱당하게 됩니다. (아시아인들이 미친놈들이라고 불리게 된건 덤)

 

4. 비트코인 캐시 펌핑 2차 - 1

그리고 저번주즈음 비트코인은 또다시 segwit 1x(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segwit 2x(우지한, 로저 버)의 논쟁으로 시끄러워지게 됩니다. 마침 터진 비트코인 선물거래 소식과 함께 비트코인은 연일 고점을 갱신하며 900만원 가까이에 접근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30만원대였던 비트코인 캐시 역시 비트코인의 상승과 함께 가격이 펌핑되었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 캐시가 왜 펌핑이 되는지 아무도 이유를 찾지 못했고, 이전의 펌핑에 당한 여러 사람들은 거품이 곧 꺼질것이라며 접근을 꺼렸습니다. 이후 비트코인 캐시는 비트코인의 하락과 상승에 맞춰서 서서히 가격을 올리며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5. 비트코인 캐시 펌핑 2차 - 2

그리고 마침내 segwit2x를 실행하지 않겠다는 우지한과 로저버의 성명을 시작으로 과대평가되었던 비트코인은 서서히 거품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비트코인 캐시의 미친듯한 펌핑이 시작되며 어제의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비트코인 캐시는 이더리움을 제치고 시총 2위에 등극하게 됩니다. (현재는 3위)

 


비트코인 캐시의 마켓점유율을 보시면 여전히 빗썸이 30%가까운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bitfinex, bittrex, poloniex등 외국 거래소의 점유율이 많이 올라온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빗썸은 우지한의 중국세력이, bitfinex, bittrex는 로저 버의 서양세력이 주축이 되어 펌핑을 주도하였다는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해시율 역시 비트코인을 재치게 되며 우지한과 로저버는 축배를 드는듯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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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의외의 복병 - 빗썸

비트코인 캐시가 280만원 최고점을 갱신할 무렵...

 

로저 버: 이제 버블 터뜨리고 빠지자!

우지한: ㅇㅋ

 

로저 버: 나 다 뺐어! 너도 다 뺐지?

우지한: 어... 잠시만...?!

 


우지한: 아니 이게 뭐야!!!

 

그렇습니다. 기막힌 타이밍에 빗썸이 서버를 내려버리면서 우지한의 펌핑자산도 빗썸에 강제로 묶여버리게 된 것입니다.

 

로저 버가 이번 펌핑으로 번 25,000개의 비트코인을 거래소의 보관지갑으로 옮길때 (https://blockchain.info/address/14KsG6hxkM3cGGC4DvyEdf8uytoE7x9WRQ )

우지한은 손만 빨면서 사태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7. 우지한의 똥꼬쇼

이후 빗썸이 정상화되자 우지한은 간신히 비트코인 캐시를 매도하는데 성공합니다. 

(만약, 버블이 터진 이후에도 정신못차리고 매수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우지한은 막대한 손해를 입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미 막대한 BTC 전송 물량으로 BTC 송금 강제 지연이라는 계획(5)이 실행되어 비트코인을 통한 중국으로의 자금회수는 불가능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우지한은 중국으로 자금회수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빗썸에 상장된 다크코인(익명송금을 지원하는 코인들)을 매집하게 되는데...

 

그 결과...

위와 같은 말도 안되는 펌핑이 DASH(순간 100만원 이상까지 펌핑, 해외와 가격차 44만원), XMR, ZCASH에 돌아가며 발생하게 됩니다.

 

이걸로도 모자랐는지, 결국 오늘은 이더리움 역시 40만원 이상으로 펌핑되는 이상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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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결론

모든 일들은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건 하나하나만 때놓고 보면 이해가 안되고 말이 안되지만 이렇게 A~Z까지 연결해보면 다 원인과 결과가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로저 버는 비트코인 캐시를 통해 25000개라는 막대한 수의 비트코인을 축적할 수 있었고, 우지한 역시 일이 꼬였지만 손해는 보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비트코인 캐시 역시 시총 3위에 등극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모양새입니다.

 

다행스럽게도 bitcoin의 해시율이 다시 비트코인 캐시를 앞지르며 네트워크가 정상화되고 있지만 아직 segwit 2x세력(비트코인 캐시)과 segwit 1x세력(비트코인)의 전쟁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어제 돈을 버신 분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고점에 물리신 분들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어제 당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비트코인 캐시를 매수하셨다면, 당신은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 맨몸으로 들어간 것과 다름없는 행동을 한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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