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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국전력공사 신입 공채에 따른 인적성 및 최신면접후기 정보공유입니다.


*인적성1

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고사장이 여러 개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중 서울여고에서 오전에 보았습니다. 고사장 환경은 무난했습니다. 다만 시험방식에는 불만이 있었습니다. 문제지의 문제를 컴퓨터용싸인펜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컴퓨터용 싸인펜은 번지기 쉽고 굵어서 알아보기 힘들 때도 많으며 글씨도 샤프나 펜처럼 빨리 써지지 않습니다. 부정행위 방지라지만 부정행위는 감독관이 잘 감시하면 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1교시 NCS 2교시 인성이었습니다.

NCS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제가 NCS에 취약하고 NCS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기업 인적성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문제 길이가 전반적으로 다 길었고 지문도 전기에 관한 지문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전기에 대해서는 배경지식이 많이 없다보니 제시문 이해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국 잘 푼 사람들은 NCS공부를 많이 했거나 원래 적성시험에 강한 사람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NCS는 노력과 비례율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방식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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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일단 NCS문제에 충분히 익숙해짐으로써 NCS만의 긴 지문 그리고 문제스타일에 익숙해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보영역에서는 엑셀 등과 같은 컴퓨터 문제들이 여럿 나왔습니다. 이 부분도 NCS문제 등을 통해 공부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답률을 본다고 하므로 모르는 문제는 찍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기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나왔으므로 이 부분과 관련된 지문들을 공부한다면 보다 플러스가 될 것으로 보이며 NCS문제스타일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적성2

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대구 달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실시하였으며 일반 사기업 인적성 시험과 별반 다르지 않은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화장실이 많이 없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한국전력공사의 채용 요강에 있는 5가지 영역의 문제들이 순서 없이 섞여서 50문제 가량 나왔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평이했으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반 사기업 인적성 시험보다 시간적인 여유도 있었으리라 보고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뒤의 인성검사 역시 문제 수는 굉장히 많으나 빨리 풀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실수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한국전력공사 같은 경우 굉장히 많은 수를 뽑기 때문에 경쟁또한 치열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NCS부터 잡는 다면 합격의 지름길이 될 지도 모릅니다. NCS에서 대부분 걸러지기 때문에 이 장벽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면접까지 갈 수 도 없을 것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을 다수 섭렵하고 시간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면접후기1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노원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2차 면접 모두 치루었습니다. 수험번호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바로 볼 수도 있고, 운이 안좋으면 약 2~3시간의 대기시간 후에 보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수험번호 보고 대충 예상해서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1차면접의 경우 12, 2차면접의 경우 오후 5시정도에 봤습니다.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1,2차 모두 4명이었고 면접자는 1차에는 3, 2차에는 혼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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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1,2차 모두 인성 및 직무면접이었습니다.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1,2차 모두 면접관들이 돌아가면서 한명씩 질문을 하시고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차때는 자기소개없이 바로 지원동기를 물어보았고 2차때는 자기소개를 시키셨습니다. 1차때는 한 분이 외부분이 들어오셔서 직무에 관련된 것을 물어보십니다.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AICPA도 취득하셨고 인턴경험도 많은데 조직생활하면서 뭘 배웠는가?

A.첫번째로 배운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두번째로 학교때랑은 달리 나이많은 분들과 조직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최근에 읽은 책이나 영화는 무엇이고 뭘 느꼈는가?

A.사장님이 쓰신 전력투구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한전이 평소 전력독점 회사인줄로만 알았는데 책을 읽으며 신재생에너지 등 업의 변화를 꿰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고 그에 제가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평소에 결정할때 과감하게 하는 편인가, 신중하게 하는 편인가

A.신중하게 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 가끔 후회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 스스로를 믿고 여러가지 저만의 프로세스를 거쳐서 내리는 결정이기 때문에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1차의 경우 면접관의 반응이 거의 없어서 잘하고 있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또한 1차때는 타 면접자에게 질문이 쏠려 조금 압박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반면 2차 면접의 경우 대부분 반응을 좋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테이블 없이 의자에 앉아서 하고 또 면접관가 면접자 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분위기가 다소 엄숙하고 말이 평소보다 작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시에 이 부분은 유의하여 평소보다 더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조금 구체적인 사례를 대답하는 데 있어 너무 빙빙 돌려 말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직무 질문의 경우 쉬운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게 개념을 설명하지 못하고 계속 사례를 들어 빙빙 돌려 말했던 것도 아쉬운 점입니다.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한전의 경우 1,2차 모두 약 30분정도로 이루어지는데 직무면접의 경우 많아야 1~2문제라서 사실 대비가 어렵습니다. 워낙 범위자체도 광범위하기 떄문에 평소 상식을 많이 가져가는 것 말고는 큰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기 자신에 대한 준비는 확실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예상되는 질문이나 자기에 대한 질문에서 충분히 자기 자신을 어필하고 부족한 부분을 방어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면접후기2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오후에 서울지역본부에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3, 지원자는 4명이었습니다.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은 3, 지원자는 4명으로 다대다 및 인성 면접이었습니다.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먼저 자기소개로 시작했습니다. 순서대로 자기소개를 마치고, 중간에 자기소개에서 특이한 점은 면접관이 물었습니다. 면접관은 3명으로 각자 2개의 질문을 합니다. 6~9개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게 될 것입니다. 편안한 분위기로 날카롭거나 차가운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질문 유형은 인성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지원동기

A.한국전력공사는 국내 유일의 전력판매처입니다.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여름철 전력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Q.취미

A.친구들과 주말마다 등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체력 보충과 더불어 땀을 내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합니다.

Q.상사와의 갈등이 있을 경우 대처 방안

A.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업무적인 것이라면 제가 더욱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개인적인 것이라면 제가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고개를 끄덕이는 등 긍정 및 수용적인 태도이었습니다. 아이컨택을 하면서 지원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느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면접자가 대답하는 과정에서 경청하는지 여부를 살피는 등 답변의 내용만큼이나 그 사람의 태도를 확인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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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입장 전부터 면접관들 사이에서 웃는 소리가 났었고, 면접 과정에서도 웃음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면접관들도 기분 좋은 상태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원자들은 편안한 자세로 면접에 임하거나 긴장이 풀어져서 답변에 미흡함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답변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두괄식으로 말하기는 했지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분명하게 정리가 안되면서 말이 길어졌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해야할 말이 아니면 불필요한 말을 추가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지원 동기, 자신의 강점, 가치관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고, 어떠한 경험을 했는지 정리를 하고, 이를 면접장에서 잘 표현하면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면접관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주기 위해 올바른 답변을 준비했는지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면접에서는 답변의 내용만큼이나 면접자의 태도, 분위기 등이 중요하므로 비언어적인 요소에도 많은 집중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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