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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세실업 서류전형발표, 인적성, 면접후기관련 포스팅입니다.


-서류전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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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영등포구 여의도동 안원빌딩 7층 교육장에서 실시했습니다. 고사장은 아마 하나였던 것 같고, 응시자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시험 전에 특별히 (휴대폰 등)소지품을 제출하지는 않고 책상에 놓여 있던 서류 봉투에 가져온 서류를 담아 제출했습니다. 고사장에 시계는 따로 없었고, 컴퓨터용 사인펜, 필기도구, 아날로그 시계만 책상에 올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2인용 책상에 1명이 앉기 때문에 자리는 비교적 넓게 쓸 수 있습니다.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우선 인성검사를 먼저 실시했고, 솔직하게 답하는 편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적성검사는 약 5개의 영역이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고, 각 영역을 다 풀었다고 해서 다른 영역을 미리 풀면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언어(언어 간의 관계, 유의어찾기, 중심문장 찾기등), 수리(응용계산, 자료해석 등)영역은 평이했습니다. 언어추리, 도형추리 영역이 있습니다. (도형추리는 좀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두 개의 블록을 결합한 모양 찾기라던가, 종이를 접어 구멍을 뚫었을 때 어느 영역에 구멍이 뚫리는지 등의 문제) 특이한 유형으로는 문서를 재빠르게 훑어보며 오타가 몇 개인지 세어야 하는 문제가 제법 비중있게 나왔습니다.

3.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한세실업 대비의 특정한 문제집이 존재하지 않지만, 기존의 대기업용 인적성 문제집을 푸는 것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수리영역이라도 자료해석에 더 자신이 있다면 더 시간이 걸리는 유형인 만큼 먼저 풀 것을 추천하고, 문서에서 오타의 갯수를 세는 문제는 생소한 유형인 만큼 개인적인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적성검사 시간이 꽤 긴데 일단 시작하면 밖에 나갈 수 없으므로 시험 시작 전에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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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삼성 인적성 검사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간다면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이거는 딱히 어떻게 할 수가 없고 관련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볼 수록 더 좋을 듯하다. 어차피 해당 공부를 한다면 한세실업이 아니라 그냥 전반적으로 다른 대기업들 인적성 검사를 볼 때 도움이 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토익 공부하는 것 처럼 스펙 쌓는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면 될 듯하다. 기출 문제를 풀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시간을 재면서 했던 것인데 예를 들면 1분에 몇개 문제를 꼭 풀어야 된다고 정해 놓고 풀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듯 하다.

2.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67 (방배동, 성령빌딩) 3층) 에 위치한 ORP 연구소에서 진행되었다. 조용하지만 고사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일반 회사 회의실에서 시험을 본다는 느낌이었다.

3.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영역, 수리영역, 직무 능력, 추리 영역의 문제들이 나왔다. 삼단 논법이 아주 많이 나왔는데 삼단 논법 관련 문제 풀이가 이해가 되지 않는 다면 많은 질문을 풀지 못 할 것이다. 수리 영역 에서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밟았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준이었지만 수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직무 능력에서는 컴퓨터 OA 사용 가능하면 큰 문제가 없을 듯하다. 언어영역, 추리 영역 전반 적으로 시간이 아주 부족하다. 거의 반 이상을 찍은 듯 하지만 오답에대한 감점 사항이 없어서 마킹이라도 하는 게 현명할 듯하다.




-면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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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여의도에 위치한 정우빌딩에서 2017년 1월23일(월) 오후 1시30분에 봤다.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팀장급 면접관 4명에 지원자는 본인 1명 이었다.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팀장급 면접관 4명에 지원자는 본인 1명의 다대 일 면접 이었다.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에 기반한 압박 심층 면접 이었다. 일반적으로 물어 볼 수 있는 1분 자기소개라던지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한마디 해보세요 이런 것들을 다 물어 봤다. 거의 30분 정도 진행되었고 중간 중간 지원자의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질문들도 물어봤으며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에서 흠 잡을 곳이 있다면 그 부분을 파고 들어서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 같았다. 기분이 상하더라도 의연하게 대처해야할 듯 하다.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왜 한세 실업에 지원하게 되었습니까?

A.한세실업은 한국에서 의류학과를 졸업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하고 싶어하는 업계 빅 3 공룡 회사이기 때문에 항상 꿈꿔왔던 회사여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야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업계 환경 상 야근은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의 건강이 중요하지만 그동안 체계적으로 체력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야근이 많은 업무 환경에서도 꾸준한 체력관리를 하며 훌륭한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Q.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따로 있는가?

A.따로 특별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술 한잔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업무 중 받는 스트레스들도 동료 들과 술 한잔 하면서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특별한 리액션이 없는 편이었고 말 실 수를 하거나 뭔가 이상한 자세나 이런게 있는 경우에는 굳이 지적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좀 기분이 상하기는 했지만 절대적으로 약자이기 때문에 최대한 당황하지 않은 척 하며 면접 상황에서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 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압박 심층 면접 이 한마디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어떤 대답을 하던지 말 꼬리를 잡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렇게 유쾌한 면접 경험은 전혀 아니었지만 이를 통해서 면접의 달인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이다.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당연히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지원하는 상황에서 면접관 분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 들어가고 싶다가고 면접을 보고 난 후 괜히 지원했다는 마음이 들었을 정도 였다.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약간 분위기가 전형적인 군대 회사 분위기 인듯하다. 술 잘먹고 유쾌하며 야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춘 인재라는 느낌을 어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해당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슈라던지에 대한 부분도 항상 눈여겨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눈빛과 정말 이 한몸 바쳐서 열심히 일해보겠습니다 같은 태도가 정말 중요한 듯하다. 좀 남성적이고 군대문화를 가진 회사인 것 같고 면접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의연한 태도로 멘탈을 다잡는게 포인트 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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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결과를 통보하였다. 서류통과 -> 인적성 -> 1,2차 면접 (같은날) -> 3차 -> 4차 -> 5차 면접까지 있다. 1,2차는 자기소개, 회사에 업무에 관한 정보 물어보고 일 강도 힘든거랑 해외 파견 나가도 괜찮은지 물어보았다. 분위기는 편하고 쉽게 진행되었다. 3차에선 임원분을 제외한 인사쪽에서 나온것 같은 직원이 압박 질문을 하였다. 내 옆 지원자에겐 인적성 점수가 낮은 것에 대해 압박 질문을 하기도 하였다. 나머지 임원분들은 1, 2차와 비슷한 무난한 질문을 하였다. 자기소개(영어), 자기만의 강점, 어느 브랜드에서 일하고 싶나, 해외영업 무슨일 하는지 알고 있나, 한세실업만의 강점, 해외 출장 가능한지, 야근 많을텐데 괜찮은지, 또 어느 기업에 지원했는지를 물어보았다. 인턴 경험있는 지원자들에게 인턴 경험을 물어보기도 하였고, 특이한 전공자에게는 전공에 대해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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